[2025 증권대상]'차이나펀드' 누적 수익률 225% 쾌거···운용자산 4조 육박

이충희 기자 2025. 11. 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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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이 주력 해외 상품인 'KCGI차이나펀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CGI차이나펀드'는 2016년 말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225.3%를 기록하는 등 KCGI운용의 역량을 집약해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사 최초로 앱을 이용해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MTS)을 구현하는 등 금융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 선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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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펀드 최우수상 KCGI자산운용
조원복 KCGI자산운용 대표. KCGI제공
[서울경제]

KCGI자산운용이 주력 해외 상품인 'KCGI차이나펀드'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펀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CGI차이나펀드'는 2016년 말 설정 이후 누적 수익률 225.3%를 기록하는 등 KCGI운용의 역량을 집약해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 받았다. 최근 6개월 수익률 역시 32.6%로 벤치마크 지수를 8.8%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이 펀드는 중국 본토를 넘어 홍콩·대만 등 '범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투자한다. 알리바바·텐센트·샤오미 등 기술주와 내수 소비주 중심의 성장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투자 지역은 물론 정책·환율·산업군까지 고려한 분산투자 전략을 잘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KCGI운용은 전체 운용자산도 최근까지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5년 9월 말 기준 3조 9352억 원에 달하며, 최근 1년 만에 무려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급속도로 유입됐다. 특히 국내 주식형 펀드는 2022년 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약 93% 증가해 신규 자금 유입을 늘리는데 역할을 했다. 중위험·중수익 투자 수요를 반영한 혼합형 펀드 수탁고도 올 9월 말 9279억 원으로 약 5배 급성장하면서 상품 개발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KCGI운용은 성장을 추구하는 공격형 섹터와 내수소비·금융주 등 경기방어형 섹터를 병행하는 '바벨형 구조'를 채택해 변동성을 분산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높은 수준의 운용 안정성을 보유한 것도 심사위원들로부터 인정 받았다.

KCGI운용은 단순히 수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 투자도 빼놓지 않고 있다. 회사는 ESG 통합형 운용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비윤리·환경 유해 산업군을 선제적으로 제외하는 '투자 배제' 항목도 명확히 설정했다. 자체 스코어링 시스템에 ESG 리스크 지수를 반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가치투자를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해 소통 채널을 강화하고 자산운용사 최초로 앱을 이용해 펀드를 매수할 수 있는 시스템(MTS)을 구현하는 등 금융 소비자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장 선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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