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도 한국 1인당 소득, 일본보다 높아…작년보다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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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 대만에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면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는 3만2천859달러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3.1% 감소해 우리나라와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대만의 올해 1인당 GDP는 지난해 보다 2.6% 늘어난 3만3천234달러로 추정돼 일본을 역전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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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국내총생산, GDP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과 대만에 앞설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지난 22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를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3만 6천132달러로 추정했습니다.
반면 올해 일본의 1인당 GDP 추정치는 3만2천859달러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3.1% 감소해 우리나라와 격차는 더 커졌습니다.
대만의 올해 1인당 GDP는 지난해 보다 2.6% 늘어난 3만3천234달러로 추정돼 일본을 역전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내년의 경우 한국과 일본, 대만 사이 격차가 올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IMF는 한국이 오는 2027년 처음으로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엔화 약세 영향으로 일본의 달러 기준 1인당 GDP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을 것"이라며 "일본의 저성장 흐름도 고려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38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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