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에 '39살 연하 여친'과 '득남 소식' 전해 모두 놀라게 한 연예인

김용건(77)이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생후 9일 된 딸 루희를 공개했다.

녹화 당일 생후 9일째인 루희 사진이 공개되자, 출연자들은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50일 정도 된 애 같다”라고 말했다.

늦둥이 아들 언급

김용건은 “며칠 전에 영상을 보니까 킥보드를 타더라. 내가 한 번 주의를 줬다. 아이가 바닥만 보고 갔다. 거기가 한적한 길이지만 정면을 봐야할 것 아닌가”라고 늦둥이 아들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아래도 보고 위도 보는 거다”라고 설명하며 “저희 딸도 킥보드 열심히 타고 있다. 바람에 머리가 찰랑찰랑 날리는데 너무 귀엽다”라고 늦둥이 딸 자랑을 했다.

신성우는 "얼마 전에 약국에 갔더니 약사분이 '아기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시냐?'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머리가 띵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용건은 "그럴 때는 내 얘기를 해. '우리 김용건 선생님은 75년 차이야. 아들하고'"라고 귀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하정우, 김영훈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3년간 만난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손주 자랑

앞서 배우 김용건이 ‘손주 바보’ 면모를 나타냈다.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이 출연했다. 김용건의 아들인 차현우와 그의 아내 황보라 사이 아들이 태어났다.

이어 김용건은 손주 자랑에 나섰다. 핸드폰에서 사진을 찾으면서도 손주 생각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이었다. 손주 사진을 본 김수미는 “입술이 크다”고, 김혜정은 “코와 귓바퀴 큰 게 김용건을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건은 “예리하다. 그런 걸 살폈냐”고 감탄했다. 김혜정은 “큰 인물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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