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출전→5슈팅 존재감’ 오현규, 평점 6.8점...‘선발’ 후루하시보다 높다!

정지훈 기자 2023. 4. 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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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후반 교체 출전 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약 25분 동안 무려 5개의 슈팅에서 3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셀틱 이적 후 주로 후반에 교체 출전하며 전 경기에 나선 오현규는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슈퍼서브로 자리 잡았다.

오현규는 셀틱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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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오현규가 후반 교체 출전 후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발휘했고, 약 25분 동안 무려 5개의 슈팅에서 3개의 유효 슈팅을 만들었다.


셀틱은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딩웰에 위치한 빅토리아 파크에서 로스 카운티와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0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리그 10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8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지난 3월 A매치 기간 중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에 발탁돼 콜롬비아와 우루과이전에서 연달아 후반 교체 출전했던 오현규가 소속팀에 복귀해 벤치에서 시작했다. 셀틱 이적 후 주로 후반에 교체 출전하며 전 경기에 나선 오현규는 리그에서 2골을 기록하며 슈퍼서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직전 히버니언전에서는 1-1 균형을 깨는 역전골을 터뜨리며 주인공이 된 바 있다. 오현규는 로스 카운티전을 통해 리그 3호골, 시즌 4호골을 조준했다.


오현규에게 주어진 시간은 추가시간 포함해 약 25분이었다. 오현규는 셀틱이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오현규가 들어가자마자 존재감을 보여줬다. 후반 31분 측면 패스를 받은 오현규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막혔고, 이어진 찬스에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오현규가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4분 하트의 롱킥을 오현규가 깔끔한 트래핑으로 돌았고, 이후 빠르게 쇄도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지만 살짝 빗나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조타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고, 오현규도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결국 셀틱이 승리를 따냈다. 셀틱은 후반 종료 직전 베르나베이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후반 교체 출전이었지만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 오현규는 약 25분 동안 무려 5개의 슈팅을 만들었고, 그 중 3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여기에 1개의 키패스를 만들었다. 선발로 나선 마에다, 후루하시보다 더 많은 슈팅 찬스를 만든 선수가 바로 오현규였고, 영국 축구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서는 6.83점의 평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조타가 8.26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12번째였다. 선발로 나선 후루하시는 6.43점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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