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고야에서 할 거 없는데 뭐 함???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는 상급자용 나고야 여행지
‘호시가오카’
나고야 지하철 노란색‘히가시야마’선을 타고 쭉 가다보면
‘호시가오카’역이 나온다.
6번 출구로 내려서 조금 올라오면
도쿄 오모테산도의 축소판인듯한
언덕위에 매장들이 쭉 늘어서있다.
주말 낮에 돌아다니면 현지인들만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음식점들도 많아 한국인 없는 곳을 찾는 당신에게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조금 올라가다보면 Loft가 보인다.
사카에에도 있지만 호시가오카에 온 김에 한 번 들려보는 건 어떨까.
로프트가 보이면 그 왼쪽에 일본에 17점포밖에 없는 스타벅스 점포가 있다.
어떤 점에서 17점포 밖에 없는가 하면
마이 후르츠 프라푸치노를 주문 할 수 있는 단 17개의 점포이다.
마이 후르츠 프라추치노란,
블랜드할 과일, 베이스가 될 음료(우유 또는 티), 과육시럽으로 넣을 과일, 휘핑크림(일반휘핑, ‘딸기휘핑’)을 선택해서 나만의 프라푸치노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마이 후르츠인 이유는 선택지에 과일이 많기 때문이다.
가격은 매장취식 기준 세금포함 770엔으로 조금 비싸지만,
일반 스벅에서는 느낄수 없는 프루티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인거 같다.
오랜지베이스, 패션후르츠티, 아사이베리&블루베리, 딸기휘핑크림.
원래 휘핑 안먹는데 딸기휘핑은 자주 볼 수 없어서 얹었다.
나고야에 한국인 없고 현지인들만 있는 스팟을 원한다면
호시가오카 어떨까.
덤으로 일본에 17개 밖에 없는 마이 후르츠 프라푸치노 매장도 들려보자(도쿄에 5점포, 오사카 0점포, 교토 1점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