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베트남 여행 중 전한 감성 가득한 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 어우러진 그녀의 스타일은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첫 번째 사진에서 안젤리나는 고요한 호수를 배경으로 코코넛 음료를 마시며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녀는 브라운 레이스 캐미솔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해 자연친화적인 무드와 편안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특히 쇄골이 드러나는 슬립 스타일의 상의는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한층 강조하며, 단정한 보브컷과 어우러져 청순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두 번째 사진에서는 전혀 다른 무드의 룩이 눈에 띈다. 그녀는 아이보리 컬러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전통적인 베트남의 골목길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볼륨감 있는 소매와 잔잔한 플라워 자수가 포인트인 이 원피스는 페미닌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다. 여기에 블랙 플립플랍 샌들을 매치해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사진=안젤리나 다닐로바 인스타그램
두 룩 모두 로컬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베트남의 자연과 문화에 스며든 듯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도시적인 세련됨보다는 자연과 어울리는 내추럴한 매력이 중심이 되었으며, 그녀 특유의 자유롭고 감성적인 분위기가 패션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이번 여행을 통해 내추럴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하며, 휴양지 패션에 대한 새로운 영감을 제시했다. 도심을 벗어나 여유로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그녀의 패션은, 올여름 여행룩의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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