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배추·무 공급 확대‥김장철 수급 차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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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을 배추와 무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김장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박 차관은 다만 "기상 여건 등으로 일시적 공급량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라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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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가을 배추와 무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됨에 따라 김장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오후 박범수 차관 주재로 김장 재료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김장에 사용되는 농수산물 성수품의 수급 전망과 대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박 차관은 다만 "기상 여건 등으로 일시적 공급량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출하량을 조절할 계획"이라며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고춧가루와 마늘, 양파, 생강 등 양념채소류는 공급 여건이 원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배가 햇볕에 데거나 표면이 갈라지는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 퓌레 등 가공품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등 수산물은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한민국 수산대전' 할인 행사를 열어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6953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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