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첫 경험' 우즈벡, 40인 예비 명단 발표… K리거 출신도 불렀다, 에이스 쇼무도로프·쿠사노프도 호출

<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사상 처음으로 FIFA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 중앙아시아 강호 우즈베키스탄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위한 예비 명단 40인을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축구협회(UFA)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40여 명의 선수를 소집, 최종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지며, 칸나바로 감독은 이 기간 동안 월드컵 본선 최종 엔트리를 추릴 계획이다.
이번 명단에는 엘도르 쇼무로도프(이스탄불 바샥셰히르), 압두코디르 쿠사노프(맨체스터 시티) 등 팀 핵심 자원들이 대거 포함됐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쿠사인 노르차에프와 잘롤리딘 마샤리포프 역시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눈에 띈다. 과거 광주 FC와 강원 FC에서 활약했던 루스탐 아슐마토프와 성남 FC 출신 잠시드 이스칸데로프 역시 칸나바로 감독의 호출을 받았다.
해외파 선수들은 각 소속팀 일정 종료 이후 순차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팀 내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에서 최종 엔트리 탈락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K그룹에서 포르투갈·콜롬비아·콩고민주공화국과 경쟁하게 된다. 본선 돌입 전에는 6월 1일 캐나다 에드먼턴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르며, 이어 8일 미국 뉴욕 이칸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 네덜란드와 맞붙은 뒤 본격적인 월드컵 일정에 들어간다.

다음은 우즈베키스탄의 40인 예비 명단이다.
GK : 블라디미르 나자로프(파흐타코르), 우트키르 유수포프(나브바호르 나망간), 보티랄리 에르가셰프(네프치 페르가나), 압두보히드 네마토프(나사프 카르시)
DF : 이브로킴칼릴 율도셰프, 파루크 사이피예프(이상 네프치 페르가나), 아바즈벡 울마살리예프(FC 알말리크), 자혼기르 우로조프(디나모 사마르칸트), 루스탐 아슐마토프(에스테그랄/이란), 무하마드코디르 함랄리예프(파흐타코르), 우마르벡 에슈무로도프(나사프 카르시), 압두코디르 쿠사노프(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압둘라 압둘라예프(디바 FC/UAE), 코지아크바르 알리조노프, 셰르조드 나스룰라예프, 무칸마드라술 압두마지도프(이상 파흐타코르), 베흐루즈 카리모프(수르혼 테르메즈), 디요르 올티크보예프(호라즘)
MF : 쿠본디크 루지예프(나브바호르 나망간), 셰르조드 에사노프(FK 부하라), 노디르벡 압두라조코프(FC 알말리크), 오딜존 함로베코프(트락토르/이란), 우마랄리 라흐모날리예프(사바흐 FK/아제르바이잔), 알리셰르 오딜로프, 잠시드 이스칸데로프(이상 네프치 페르가나), 사르도르벡 바크로모프(나사프 카르시), 아크말 모즈고보이(파흐타코르), 오타벡 슈쿠로프(바니야스/UAE), 자수르벡 잘롤리디노프(소그디아나 지자흐), 아지즈존 가니예프(알 바타이흐/UAE)
FW : 아보스벡 파이줄라예프(이스탄불 바샥셰히르/튀르키예), 잘롤리딘 마샤리포프(에스테그랄/이란), 도스톤벡 캄다모프(파흐타코르), 오스톤 우루노프(페르세폴리스/이란), 루슬란벡 지야노프(나브바호르 나망간), 아지즈벡 아모노프(디나모 사마르칸트), 쿠사인 노르차에프(나브바호르 나망간), 셰르조드 테미로프(아르빌 SC/이라크), 이고르 세르게예프(페르세폴리스/이란), 엘도르 쇼무로도프(이스탄불 바샥셰히르/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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