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다 ‘으악’…대구시청 산격청사서 백골 시신 발견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3. 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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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사진 = 다음 로드뷰]
대구시청 산격청사 안에서 백골 상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백골 상태 시신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청사 부지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인근에서 청소를 하던 용역업체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시신은 기본적인 신원파악이 안될 정도로 오래된 상태였으며, 발견 당시 건물과 벽 사이가 약 1m가 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낙엽에 덮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 주변에서 2014년 치매 상태로 실종 신고된 80대 남성의 신분증을 발견해 DNA 검사 등 신원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해당 남성이 건물 뒤편 5m 높이 옹벽에서 실족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물과 옹벽 사이는 매우 좁아 평소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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