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한 배우 서우의 현재 근황
배우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에서 단역으로 데뷔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선화예술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수원과학대학교 방송연예과를 거쳐 건국대학교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주연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받는 신예로 떠올랐다. 2009년 MBC 드라마 '탐나는도다'에서 해녀 장버진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2010년에는 KBS2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구효선 역을, MBC 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백인기/박혜진 역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영화 '하녀'가 칸 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했지만, 드라마 촬영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서우는 2014년 MBC 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잠시 미국에서 거주했다.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2016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하여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면역력이 약해 조금만 피곤해도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감기, 잇몸 염증, 심지어 머리 안쪽에도 염증이 생겼다고 한다.

2019년 영화 '더하우스'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서우는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2025년 3월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하루"라는 글과 함께 어머니의 생일을 기념한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최근에는 화보 촬영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팬들은 그녀의 개성 있는 마스크와 연기를 그리워하며 작품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정시아의 딸 서우 양이 LA 아트쇼에 작가로 데뷔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동명이인 배우 서우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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