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삼성전자·현대차 주식에 신중해야 하는 이유

장기 주식 투자

“올해 들어 주식 시장이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계신데요. 주식도 여러 가지 종목이 있는 만큼 아무 주식이나 골라서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특히 노후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조금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오래 들고 갈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경진 팀장

4일 유튜브 ‘은퇴 스쿨’에서는 여경진 미래에셋운용 연금플랫폼팀 팀장이 ‘노후를 위해 반드시 투자해야 할 것’을 알려준다. 여 팀장은 “최근 상승장이라고 아무거나 투자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조정 중인 금은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고 접근하기보다는 내 노후 자산의 안전 벨트 정도로 생각하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했던 자산이 맞지만, 구간에 따라서는 굉장히 오랫동안 횡보하는 구간도 존재해 오랜 기간 버텨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985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1일까지 국제 금 가격이 1157% 상승했는데, 20년 단위로 끊어서 보면 1985년 10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20년간 금값은 겨우 45%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노후에 잘못 투자하면 평생 상투 잡는 것으로 끝날 수 있는 것이다.

여 팀장은 “주식 종목 중에는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을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후 투자로 인기 많은 배당 성장주를 함부로 사는 것도 위험하다”고 했다. 배당이 잘 나온다고 해도, 주가 상승률이 낮으면 자산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2024년 한 해 배당 수익률 2.7%, 3년 평균 배당 수익률 2.4%로 준수했다. 그러나 2024년 한 해 동안 주가는 무려 32% 하락했다. 현대차도 2024년 한 해 배당 수익률 5.9%, 3년 평균 배당 수익률 5%라는 높은 배당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2024년 한 해 동안 주가는 4% 상승에 그쳤다.

여 팀장은 “개별 종목 투자시 시장 변동성에 취약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상장지수펀드(ETF) 투자가 더 안정적이다. 세액공제나 과세 이연 등의 효과가 큰 연금 계좌도 이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여 팀장이 추천하는 노후 대비에 좋은 ETF는 무엇일까? 노후 대비 투자 시 조심해야 할 것은 없을까?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혜운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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