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3개월 만에 여친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운동선수
울산 HD FC 소속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가족을 공개하며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현우 선수는 팬서비스로도 유명한 선수로, 대구 FC 시절 팬들을 위해서라면 차에 타라는 말도 듣지 않을 정도로 팬을 향한 마음이 깊은 선수인데요.
조현우 선수는 이날 방송에서 3살 연상의 연구원 출신 아내 이희영 씨와 두 딸 하린, 예린을 소개했습니다. 첫눈에 아내에게 반해 단 3일 만에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결심을 내렸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조현우 선수는 이 결심을 행동으로 옮겨 첫 만남 후 3개월 만에 아내의 얼굴을 자신의 오른팔에 문신으로 새겨 영원한 사랑을 다짐했다고 해요!!
“이 여자와 결코 헤어지지 않고 결혼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조현우 선수는 비교적 이른 나이인 25세에 아내를 만났으며, 당시 아내는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며 자신의 일에 열정적인 모습이었지만, 결혼 후에는 남편과 가정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다고 합니다.
조현우 선수는 “아내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어요.
그는 또 “큰 딸 하린이는 저와 많이 닮았고, 작은 딸 예린이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지만 우리 가족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말하며 두 딸을 향한 사랑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우 선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직접 만든 된장찌개를 대접하며 아내 이희영 씨는 “항상 나에게는 어린아이 같았는데, 이제는 성숙한 어른이자 아이들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고마워”라며 깊은 감동을 전했습니다.
조현우 선수는 “8년 전 프러포즈할 때에도 목걸이를 선물했었다. 그때와 같은 마음으로 이번에도 목걸이를 준비했다”며 “매일 서로 바라보며 함께한 시간들이 떠오른다”고 말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그의 편지를 읽으며 아내 이희영 씨는 눈물을 흘렸고, 서로를 바라보며 다시금 사랑을 확인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조현우 선수의 진심이 담긴 이 이벤트는 그의 가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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