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아빠’로 유명했는데…이혼 후 5평 집에 산다는 유명 축구선수 충격 근황

한때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에 나와 ‘딸바보 아빠’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축구선수 송종국.

그가 최근 공개한 근황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현재 그는 단 5평 남짓의 임시 숙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그 공간을 “경비실 같지만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5평의 행복’”이라 표현하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송종국은 2015년 두 번째 이혼 후 공개 활동을 거의 중단했습니다. 당시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를 통해 따뜻한 부성애로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였기에, 대중은 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후 그는 강원도 홍천, 해발 1000m에 달하는 깊은 산골로 들어가 약초를 캐며 살아가는 전혀 다른 삶을 선택했습니다.

이전의 화려한 선수 생활과 방송 활동, 그리고 가족과 함께했던 따뜻한 이미지와는 다소 다른 지금의 모습. 하지만 그 속에는 화려함 대신 고요와 자급자족의 평온함을 택한 한 남자의 선택이 담겨 있었습니다.

송종국의 삶은 극과 극을 오갔습니다. 월드컵 4강의 기적을 이끈 영웅, 따뜻한 아빠, 그리고 두 번의 이혼과 긴 침묵. 그는 한때 많은 사람들의 ‘이상적인 남성상’이었지만, 삶의 곡선을 따라 많은 것을 내려놓고 산속의 작은 공간에서 자신을 되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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