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휩쓰는 건진법사는 누구? 명태균에 이은 ‘건진법사 게이트’의 정체

1. 건진법사 공천·인사 개입 등 논란 짚어보고
2. 또다시 최고가 경신한 금 가격,
3. 챗GPT '감사 인사'로 인한 비용 부담,
4. 5월 2일 임시공휴일 미지정 소식까지 알아봐요.

ⓒFacebook/김의겸

명태균에 이어 정치권 휩쓰는 ‘건진법사 게이트’, 그의 정체는?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포함, 지난 대선 전후로 여권 인사들과 친분을 과시해 온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명태균 게이트’보다 더 큰 ‘건진법사 게이트’가 열릴 거라는 말도 나와요.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무슨 일이었지? 👉명태균 게이트는 ‘계엄의 트리거’일까? ‘망상 소설’일까? 보러 가기

건진법사는 누구?

일명 ‘건진법사’로 통하는 전 씨는 ‘일광조계종’ 소속 승려인데요. 일광조계종은 대한불교조계종과는 무관한 종파로, 불교와는 거리가 먼 무속 관련 종파로 알려져 있어요. 지난 2018년 가죽을 벗긴 소 사체를 제물로 올리는 행사를 열어 논란을 빚기도 했고요.

전 씨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역술인 ‘천공’과 함께 윤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라는 의혹을 받았어요. 윤 전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이른바 ‘상임고문’으로 불리며 각종 인사에 개입했다는 것. 그가 김건희 여사의 회사 ‘코바나컨텐츠’의 고문을 맡기도 한 사실도 알려지며 의혹은 더욱 커졌어요.

그러나 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 해당 의혹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점점 잊혀져 갔는데요. 지난해 11월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이 '자신이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명 씨 덕분이 아닌 건진법사 덕분'이라 말하고 다녔다”며 김 전 의원을 비난한 사실이 알려졌고요. 한 달여 뒤에 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 씨를 체포하며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그는 다시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후 이른바 ‘법사폰’으로 불린 그의 휴대전화에서 여러 의혹의 증거가 쏟아져 나온 것.

공개된 ‘법사폰’, 커지는 ‘건진법사 게이트’

검찰은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의 한 예비 후보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 자금을 받았다고 봤어요. 전 씨는 받은 돈이 ‘기도비’였으며, 당선에 실패한 뒤 돈을 돌려줬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그러나 전 씨를 둘러싼 의혹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어요:

계속된 ‘정치 브로커’ 행각:
검찰은 ‘법사폰’에서 전 씨가 2018년 지방선거는 물론, 2022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실 인사에도 개입하려 한 정황을 포착했어요. 그가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통해 공천·인사를 청탁한 사실이 알려진 것. 전 씨가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이 생길 때마다 윤 전 대통령의 장모와 통화한 내용도 확보했고요.

통일교와의 만남 주선?:
검찰은 그가 통일교로부터 수억 원 상당의 금품을 받고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만남 자리를 만든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어요. 한 통일교 간부는 전 씨에게 “김 여사 선물을 전달해달라”며 6000만 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건네기도 했는데요. 청탁금지법 위반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라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전 씨는 “받긴 했지만 잃어버려, 김 여사에게 전달은 안 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전 씨의 은신처에서 밀봉된 5000만 원 어치 신권 뭉치가 발견됐고, 전 씨가 자신의 가족이 추진했던 광산 사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정치권에 부탁한 정황도 나왔는데요. 검찰은 최근 전 씨를 다시 소환 조사하는 등 새로운 의혹들까지 조준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어요.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여요.

한편에선건진법사·명태균·천공 등 계속되는'무속 비선 논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

금 가격이 또 최고가를 경신했어요. 📈
지난 22일(현지시간)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3500달러(약 497만 원) 선을 돌파한 것. 금 선물 가격은 전날 처음으로 3400달러를 넘었는데요. 하루 만에 100달러가량 더 오른 거예요. 이렇게 금 값이 고공행진하는 이유로는 (1)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따른 우려와 (2)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해임 압박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아진 점 등이 꼽히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금값이 4000달러를 찍을 가능성도 있다고 봐요.

트럼프 vs. 파월 갈등이 왜 미국 경제를 뒤흔드는 거야? 👉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세계 경제의 관계 총정리

챗GPT에게 건네는 감사 인사가 기업에 큰 비용 부담이 된다고 해요. 💸
챗GPT 등 AI 챗봇에 “감사합니다” 등 공손한 말을 자주 쓰면 AI가 응답하는 데 전력이 많이 쓰여 수천만 달러의 전기 요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챗GPT는 이용자가 건넨 단순한 감사 인사에도 “천만에요!” 등 짧은 답변을 꼭 하도록 설계돼 있어 전력 소비가 계속 늘어나게 되는 구조인데요. 이미 AI 챗봇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 전력의 약 2%를 소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AI가 실생활에 활용될수록 “전력 소비가 가파르게 늘어날 거야!”라는 지적이 나와요.

이제 AI 환경 논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AI 이메일 하나 만들 때 필요한 전력이 얼마냐면...

5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을 예정이에요. 🥲
정부가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하지 않기로 하며 5월 초 ‘황금연휴’가 무산됐다고. 정부는 “5월 2일이 임시공휴일이 돼도 경기가 살아날 것 같지 않은데...?” 라는 입장이라고 하는데요. 설 연휴였던 지난 1월에도 경기 회복을 위해 임시공휴일을 정했지만 결과적으로 해외여행을 간 사람들만 늘어났기 때문. 또, 6월 3일이 조기 대선으로 확정돼 임시공휴일이 된 만큼, 2개월 연속으로 임시공휴일을 만드는 것은 무리였다는 말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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