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베스트' 박지영, 2R서 1타차 2위로 '껑충'…시즌 4승 조준 [KLPGA 하나금융그룹]

하유선 기자 2024. 9. 27.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8)이 또 한번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만들었다.

박지영은 27일 인천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냈다.

1번홀(파3) 3.2m 버디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박지영은 3번홀(파4) 4.7m, 5번홀(파3) 3.4m 버디도 차례로 집어넣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한 박지영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지영(28)이 또 한번 우승을 추가할 기회를 만들었다. 



 



박지영은 27일 인천시 청라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유럽 코스(파72·6,712야드)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 버디를 잡아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의 성적을 거둔 박지영은 35계단 도약한 공동 2위에서 선두 윤이나(21)를 1타 차로 압박했다.



 



1번홀(파3) 3.2m 버디로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은 박지영은 3번홀(파4) 4.7m, 5번홀(파3) 3.4m 버디도 차례로 집어넣었다.



 



어프로치 샷이 돋보인 8번(파4)과 9번홀(파5)에선 약 2.4m 안팎의 버디를 연달아 낚았다. 그리고 11번홀(파4) 3.5m 버디를 보태면서 일찌감치 선두권 경쟁에 가세했다.



 



다만, 이후로는 아이언 샷의 정교함이 떨어지면서 다소 부담스러운 버디 퍼트를 남겼고, 결국 마지막 홀까지 파를 이어갔다.



 



박지영은 8월 25일 끝난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을 제패하면서 시즌 3승 및 KLPGA 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고, 대상 포인트와 평균 타수도 1위를 달리고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