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美·이란 충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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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에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38포인트(0.24%) 하락한 6,862.50,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55포인트(0.19%) 하락한 22,624.66을 가리켰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50%, 2.26% 하락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2.5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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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정원 연합인포맥스 기자 =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미국과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갈등에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2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00포인트(0.29%) 내린 48,835.92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 대비 16.38포인트(0.24%) 하락한 6,862.50,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3.55포인트(0.19%) 하락한 22,624.66을 가리켰다.
주말 사이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가운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를 필두로 이란의 대리 세력이 미국, 이스라엘에 맞서 전면전에 가세했다.
미군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군 사망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밝혔고, 이란의 군사와 안보 총괄권을 가진 알리 라리자니 최고 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도 "미국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증시는 내리막을 걸었다.
'글로벌 에너지 동맥'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봉쇄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자극한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야누스 헨더슨의 애덤 헤츠 글로벌 멀티에셋 헤드는 "더 광범위한 불확실성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억제하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위험 자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면서 "불확실성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유가가 상승하면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공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으로 중동 하늘길이 막히면서 주가가 3% 가까이 밀렸다. 델타항공도 2% 이상 내렸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엑손모빌과 셰브런은 각각 2.16%, 1.58% 올랐다.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에 보험사업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감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내렸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유로스톡스50 지수는 전장 대비 2.26% 내린 5,999.73에 거래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는 각각 1.50%, 2.26% 하락했고 독일 DAX 지수는 전장 대비 2.51% 내렸다.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같은 시각 근월물인 2026년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5.97% 오른 배럴당 71.02달러를 기록 중이다.
jwyoon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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