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안에서도 완벽하게 스킨 케어하는 3가지 방법
장시간 비행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기내의 건조한 공기, 기압 변화, 장시간의 좌석 생활 등은 피부를 쉽게 건조하게 만들고 민감하게 한다. 그러나 올바른 스킨 케어 방법을 적용하면 비행 중에도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여기 세 가지 효과적인 스킨 케어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비행 전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수적이다. 비행기를 타기 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평소보다 좀 더 보습력이 강한 세럼이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과 같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 효과적이다. 이런 성분들은 피부에 수분을 더 오래 유지시켜주며, 비행 중에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기내에서 느끼는 피부의 건조함은 공기 중 수분 부족 때문인데, 비행 전에 수분을 충분히 채워주면 이러한 문제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둘째, 비행 중에는 미스트를 활용하여 피부에 지속적인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기내의 공기는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빠르게 건조해질 수 있다. 이때 미스트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을 해줄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다. 미스트는 사용하기도 쉽고, 짧은 시간 내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다만,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이 포함된 미스트는 오히려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 후에는 가볍게 두드려 피부에 수분을 흡수시키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비행 후에는 즉각적인 클렌징과 보습이 필요하다. 비행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철저한 클렌징이다. 비행 중에는 피부에 먼지와 기름이 쌓이기 쉽고, 이는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순한 클렌저로 피부를 부드럽게 세정한 후, 보습제를 듬뿍 발라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나이트 크림이나 오일처럼 보습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행 동안 손상된 피부 장벽을 빠르게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휴식이 필요하다.이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비행 중에도 피부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