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배두나가 다시 한 번 파리
패션위크를 사로잡았습니다.
2026 가을/겨울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인
르메르의 무대에 등장하며,
배두나는 역시 다르다는 반응을 끌어냈죠.

이번 르메르 쇼는 전통적인 런웨이가 아닌,
한 편의 연극 같은 연출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연극·무용·시각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연출가 나탈리 베아스와 협업한 Mine Eyes
테마 아래, 무대 전체가 몽환적인 서사로
채워졌습니다.



그 중심에 배두나가 있었습니다.
프린지 디테일이 살아 있는 드레스를
입고 무대를 유영하듯 걷는 그의 움직임은
모델이라기보다 극 속 인물에 가까웠습니다.
옷은 몸을 따라 흐르고, 몸짓은 공간을
완성하는 순간이었죠.





사실 배두나와 르메르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25 F/W 컬렉션과
패션 필름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쇼까지
연속으로 함께하며 브랜드가 신뢰하는
얼굴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르메르 이전에는 루이 비통이 있었습니다.
루이 비통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배두나는 패션계에서 손꼽히는
뮤즈와 디자이너 관계로 유명하죠.

영화 괴물을 보고 직접 러브콜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배두나는 2016년 한국인
최초 루이 비통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고,
10년 넘게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프런트 로우를 넘어 런웨이
피날레까지 장식했던 배우.
디자이너의 세계관을 가장 입체적으로
구현해내는 존재.
그래서일까요. 배두나는 옷을 입는 배우가
아니라, 디자이너들이 세계관을 맡기고
싶어지는 배우로 불립니다. 한 번 빠지면,
쉽게 놓을 수 없는 이유가 분명해 보입니다.
출처 이미지 내 표기, 각 sns
Copyright © 투데이 셀럽패션 무단전재, 복사, 타사이트 이동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