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의 블루 사이드 ‘유나라’ 셀프 밴, ‘판테온’ 대신 ‘아지르’ 선픽 이유는 [오!쎈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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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운드 돌입 이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판테온'과 '유나라'다.
2세트 아지르 선픽 이유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의 티어 정리상에는 아지르를 선픽하는 것이 교환비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LPL 경기를 많이 참고 있는데, 판테온은 레드 사이드에서 유나라의 티어가 급격하게 올라오면서 밴 자리가 부족해 자연스럽게 풀리는 그림이 많이 나오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판테온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탈리야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지르의 티어가 훨씬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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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4라운드 돌입 이후 가장 뜨거운 감자는 바로 ‘판테온’과 ‘유나라’다. 가져가는 팀의 승률의 절대적으로 통상적으로 선픽의 1순위로 꼽히는 ‘유나라’는 레드 사이드에서 밴을 하고, ‘판테온’ 역시 필밴 카드로 꼽히고 있다.
농심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젠지와 2세트 경기에서 ‘유나라’ 셀프 밴과 OP 판테온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꺼냈다.
‘유나라’는 블루 사이드인 상황에서 스스로 금지시켰고, 풀려있던 판테온 대신 아지르를 선픽하는 다소 의외의 선택을 했다. ‘아지르’ 선픽 이후 젠지는 곧바로 판테온과 오로라를 1페이즈 픽으로 가져왔다.
댓가는 가혹했다. 초반 탑 압박 실패와 무리한 봇 다이브의 실패로 말미암아 킬 없이 8데스를 내주면서 10분 이전에 승기를 내줬다. 결국 1, 2세트 도합 49분도 안되는 시간에 0-2 완패, 무득 세트 8연패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아야 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승진 농심 감독은 “경기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처참하게 졌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덧붙여 박 감독은 “해야만 하는 것들이 안되면서 경기가 성립이 안됐다. 처참하게 진 이유를 굳이 따지면 이렇게 가면 안 될 것 같은 상황에서 서로 ‘자신이 해야된다’는 각자의 (다급한) 마음들이 더 경기를 처참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첫 시작부터 따라가면 이뤄져야 하는 점들이 안되면서 경기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2세트 아지르 선픽 이유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의 티어 정리상에는 아지르를 선픽하는 것이 교환비가 더 좋다고 생각했다. LPL 경기를 많이 참고 있는데, 판테온은 레드 사이드에서 유나라의 티어가 급격하게 올라오면서 밴 자리가 부족해 자연스럽게 풀리는 그림이 많이 나오게 됐다.”라며 “개인적으로 판테온이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탈리야가 없는 상황에서는 아지르의 티어가 훨씬 더 가치가 높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승진 감독은 “젠-한-T1을 우리는 이기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렇다고 젠한티에게 이제 지는게 당연한게 아니다. 젠지 한화생명 티원에게 이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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