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팜유’ 프리패스상? “10년 만에 내려놓고 살아”(나 혼자 산다)

위너 송민호가 얼떨결에 팜유라인에 합류했다.

1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82회에서는 박나래의 ‘허니제이 만삭 화보’, 송민호의 ‘쇼미 더 스노보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지개 회원들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송민호를 보고 “얼굴이 많이 편해졌네”라며 반겼다. 얼굴이 보기 좋게 살이 찐 것. 송민호는 “데뷔한 지 10년 만에 내려놓고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팜유 가입을 권하자, 송민호가 “자존심이...”라며 농담했다. 코드 쿤스트는 “‘팜’이라는 단어가 어감이 너무 뚱뚱해 보여”라고 말했다. 전현무도 “스팜”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박나래가 집으로 허니제이를 초대한 영상이 공개됐다. 송민호는 “저도 한번 초대를 해달라”라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박나래가 “너무 좋다. 팜유 모임을 저희 집에서 하자”라고 제안했다. 샤이니 키가 “벌써 팜유 된 건가?”라고 하자, 박나래가 “팜유지”라며 바로 답했다. 송민호는 갑작스러운 합격 소식에 얼떨떨한 표정을 지었다. 송민호가 “오디션도 없나?”라고 묻자, 전현무가 “문 열고 합격”이라며 ‘팜유 프리패스상’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