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점차 흐려져 강풍, 풍랑 유의, 내일 새벽~모레 최대 200mm 비!

10월의 마지막날인 오늘 제주는 맑은 날씨보이다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제주시 아침기온 18도, 낮 기온 23도로 온화하겠는데요.

강한 바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제주 전역에 순간 풍속 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내일 오전부터는 바람이 더 강해지면서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제주 전역에 50~150mm, 중산간과 산지에는 최대 200mm 이상으로,

특히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 폭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시면 현재 기온 고산과 제주 19도, 서귀포 20도, 성산 21도로 어제보다 1~5도 가량 높게 시작하고요.

낮 기온 제주와 성산 23도, 고산과 서귀포 24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계속해서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도 오전부터 풍랑 특보가 발효되면서 전 해상의 물결이 최고 4m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높은 너울도 예상되는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공항 날씨입니다.

전국이 구름지나는 가운데 내륙 곳곳에 오전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에 내려진 특보는 없어 항공편 정상 운항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겠고요.

다음 주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쌀쌀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JIBS JIBS 박세림 기상캐스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