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역대급 충격! 무단 통과한 중국 J-20 스텔스전투기 탐지 못했다!

중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이 대한해협
동수로(일본명 쓰시마 해협)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관영 CCTV 방송 내용을 인용해
전한 이 소식은, J-20이 한일 양국
군사 당국에 사전 통보 없이
이 수역을 비행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대한해협 동수로는 한일 양국의
방공식별구역(ADIZ)에 속하며,
미군의 사드(THAAD)와 한미일 합동
레이더망 등 고도화된 감시체계가
촘촘히 배치된 곳입니다.

따라서 이 지역을 스텔스 전투기가
사전 보고 없이 통과했다면,
기존 감시망을 회피할 만큼
뛰어난 스텔스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우리군이 확인해줄 사안은 없다”

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냉철히 따져보면
몇 가지 의문점이 제기됩니다.

우선 J-20은 5세대 전투기로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갖추었으나,
작전반경이 약 2,000km로 알려져 있어,
대한해협 동수로까지 비행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거리입니다.

특히 보통 외부 연료탱크를
장착하지 않는 스텔스 유지 운용 방식상,
장거리 비행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중국 공군 1항공여단이 위치한
북부전구(랴오닝성 인근)는 동해 쪽보다
훨씬 북쪽에 있어, 이곳 소속 전투기가
대한해협까지 이동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의문이 남습니다.

더욱이 대한해협은 한미일이
공동으로 감시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주한미군을 포함한 연합 감시망이
매우 촘촘하게 구축되어 있습니다.

만약 J-20이 진짜로 이 구역을
은밀히 통과했다면, 이는 미국 의회와
군 당국에서 즉각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만큼 중대한
군사적 사건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런 후폭풍이 없었던 점도
이번 보도의 신뢰성에 의문을 던집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측의 J-20 대한해협
통과 보도는 자국 내 군사력 과시나
심리전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부풀려진
측면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J-20이 세계적인 수준의
스텔스 전투기인 것은 분명하지만,
실제 작전 반경과 감시망 회피 능력을 감안할 때, 한미일 합동 감시망을
완전히 뚫고 사전 통보 없이
이 지역을 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따라서 이번 보도는
중국의 군사력 과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한미일 연합
감시 태세에 대한 과소평가 없이
꾸준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