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테 영입 발칵?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다음 이적 막을 수도”

이브라히마 코나테 리버풀 수비수

레알 마드리드의 야심찬 코나테 영입 계획이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라리가 사무국이 재정 규정을 빌미로 레알의 영입을 저지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2026년 자유계약 노린 레알, 치밀한 계획 세워

스페인 가제타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의 센터백 이브라히마 코나테(26)를 2026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

코나테는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자유계약 선수로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주변 사람들에게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은 이를 파악하고 영입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DefensaCentral 매체는 “코나테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강력히 원하고 있으며, 이는 레알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전했다. 프랑스 출신 수비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며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한다.

라리가 재정규정이 변수로 등장

그러나 여기서 복병이 등장했다. 라리가가 재정 페어플레이 규정을 통해 레알의 영입을 제재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

라리가는 현재 10년 계획을 통해 각 클럽의 재정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특히 임금 상한선 규정을 통해 새로운 영입에 제약을 가하고 있어, 레알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코나테가 자유계약으로 이적한다 하더라도, 그의 높은 연봉과 사인 보너스 등이 라리가의 재정 규정에 저촉될 가능성이 있다. 라리가 사무국은 이미 여러 차례 레알의 대형 영입에 제동을 걸어온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레알의 수비라인 보강 절실한 상황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센터백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비드 알라바의 잦은 부상과 안토니오 뤼디거의 노쇠화로 인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구단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코나테는 리버풀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검증된 수비수로, 레알이 원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다. 특히 그의 스피드와 공중볼 경합력은 레알의 높은 수비 라인에 최적화된 능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라리가의 재정 규정이라는 현실적인 장벽이 존재하는 만큼, 레알로서는 다른 대안도 함께 검토해야 할 상황이다. 과연 레알이 라리가의 제재를 뚫고 코나테 영입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