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프' 쿠팡·11번가·SSG닷컴 파격 할인 경쟁… "최대 70% 할인"

사진=쿠팡 사이트 캡처

유통업계가 오는 24일 블랙프라이데이(블프)를 맞아 파격 할인 경쟁에 돌입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과 11번가, SSG닷컴 등 국내 유명 온라인몰에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쿠팡은 오는 26일까지 블프 행사를 열고 건강식품·가전·디지털·뷰티·패션 등 로켓직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이번 할인행사를 위해 인기 브랜드 상품 3만여 개를 엄선했다. 마샬, 로지텍, 다이슨 등 인기가전·디지털 브랜드와 나우푸드, 오쏘몰, 센트룸 등 글로벌 건강식품 등이다.

쿠팡은 블프 기간 중 매일 20개가 넘는 새로운 상품을 한정 수량 할인 판매하는 '하루 특가'도 운영한다.

또 매일 오전 7시와 11시, 오후 3시와 7시 등 하루 4번 정해진 시간에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파는 '타임특가'도 진행한다. 일자별로 구매금액에 따라 로켓직구 전용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SSG닷컴도 오는 26일까지 'SSG 블랙 프라이데이'를 열고 압타밀, 오쏘몰, 쏜리서치 등 프리미엄 분유·건강식품과 해외직구·가전·패션·여행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겨울 패션 상품인 베어파우의 시즌 신상 방한화, JJ지고트 겨울 코트, 커버낫 다운점퍼를 비롯한 방한용 상품을 최대 84% 싸게 판다. 소노·금호·한화리조트 등 인기 리조트 숙박권은 정가보다 77% 싸게 내놓고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도 최저가 수준으로 소개한다.

국내외 유명 가전도 특가에 판매한다. 크룹스 캡슐 커피머신, 지멘스 인덕션 등을 비롯해 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보이로 전기요·온열 가전, 귀뚜라미 온열 전기매트, 발뮤다 가습기 등이 대표적이다.

11번가는 22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열고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상품을 비롯해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22일 오후 7시 시작되는 라이브 방송(총 3차례)에서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인기 최상위 직구템을 한정 할인 판매한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블프를 맞아 올 겨울 마지막 특가 세일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등 10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82%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1쇼핑 혜택, 최대 12장을 담은 할인 쿠폰팩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