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가격 급등에 편의점업계, 비닐봉투 부담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올리거나 발주량을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점주들이 매장에서 쓰레기 처리 등에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한스경제 이현정 기자 |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면서 편의점 업계가 매장에서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올리거나 발주량을 제한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최근 점주들이 매장에서 쓰레기 처리 등에 사용하는 비닐봉지 가격을 최대 39% 인상했다. 해당 비닐봉지는 50매 묶음 기준 총 4종으로 구성된다.
검정 비닐봉지의 경우 대형은 77원에서 106원으로 37.7%, 소형은 57원에서 78원으로 36.8% 각각 인상했다. 투명 비닐봉지도 대형은 80원에서 111원으로 38.8%, 소형은 59원에서 82원으로 39% 올렸다.
세븐일레븐 측 관계자는 "중동 전쟁 여파로 비닐봉지를 제조하는 소규모 업체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업체 요청에 따라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장에서 쓰는 비닐봉지는 반드시 본사에서 발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급이 원활해지면 가격을 다시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편의점 업계는 가격 인상 대신 발주량 조절로 대응하고 있다. GS25는 기존 최대 3박스까지 주문 가능했던 친환경 봉투(500매)의 발주 한도를 1박스로 축소했고, CU도 최대 발주량을 30개로 제한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