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이 가장 뛰어난 글로벌 기업 10

미국 기업 평판 조회 사이트 컴패러블리(Comparably)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룬 ‘최고의 워라밸을 가진 기업 10곳’을 발표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익명의 직원들이 답한 것을 토대로 순위가 정해졌는데요. 2023년 올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올리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기업들에 대해 소개합니다.


nCino

2023년 최고의 워라밸 10위를 차지한 엔치노(nCino)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 클라우드 뱅킹 회사입니다. 문화를 즐기는 임직원들의 대화를 존중하는 분위기를 갖췄습니다. 직원들이 서로 최근 개봉한 영화나 주변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에 관대합니다. 문화를 잘 파악하고 트렌드를 익히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의 일부로 여기는 사문화 덕분입니다. 이는 실제로 직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워라밸을 이끌어낸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Chegg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학습 플랫폼 기업인 체그(Chegg)가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직원들은 회사를 다니면서도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이 잘 잡힌 편이라고 말합니다. 회사는 직원 개인의 경력 성장을 위해 지원을 하고, 그 밖에 복지나 혜택들을 제공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개인적인 상황에 맞춘 휴가 시스템과 재택근무 정책들이 워라밸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전했습니다.


Instacart

8위에 오른 인스타카트(Instacart)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식료품 기술 회사입니다.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이 훌륭하다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여러 가지 복지들이 임직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근무시간을 마치고 나면 여유로운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워라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동시에 개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The Knot Worldwide

미국 매릴랜드주에 위치한 웨딩 플래닝 회사인 나트월드와이드(The Knot Worldwide)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원들은 팀 분위기가 만족스럽고 일과 삶의 균형이 아주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져 있다고 말합니다. 일 자체가 어렵고 힘들 때가 있지만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 시간을 빼앗기지 않는 수준이라며 워라밸을 적절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 근무와 온라인 재택근무의 선택이 유연한 점 역시 직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습니다.


Nature’s Sunshine Products

미국 유타주에 본부를 둔 웰니스 기업 네이처스 선샤인 프로덕트(Nature’s Sunshine Products)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원들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성장을 위한 기회를 자주 접하는 편이라며 회사가 직원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성장하도록 돕는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직원들의 성장에도 노력을 하지만, 업무량이 퇴근 후 보내는 개인적인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합니다. 임직원들의 가족들까지 배려한 복지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HubSpot

최고의 워라밸 5위를 차지한 허브스팟(HubSpot)은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고객관계관리 플랫폼 기업입니다. 허브스팟의 직원들은 회사가 임직원들의 워라밸, 회사 브랜드의 긍정적 인식, 근무 유연성, 훌륭한 팀 분위기, 믿음직스러운 리더십, 성장 가능성의 결합체라고 자신있게 전했습니다. 이상적인 회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빠른 작업 속도와 팀원들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워라밸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CarGurus

4위는 카구루(CarGurus)는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중고차 거래 전문 회사입니다. 직원들은 상냥하고 능력 있고 매력적인 팀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답했습니다. 근무 자체가 흥미롭고, 워라밸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근무를 조절할 수 있는 탄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요. 직원들은 자신이 과소평가 되지 않고 존중 받고 있으며, 회사가 직원의 성공을 위해 투자하는 방향성이 워라밸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Workday

미국 캘리포니아에 자리한 워크데이(Workday)는 인적 자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최고의 워라밸 3위에 자리했습니다. 직원들은 매일 완수해야 하는 작업이 직원들의 컨디션에 맞춰 조정되고, 회사의 지원을 받는 느낌이 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일이 개인적인 삶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의 워라밸을 유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팀 분위기로 인해 근무시간 자체에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합니다.


Elsevier

엘스비어(Elsevier)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글로벌 정보 분석 기업으로, 최고의 워라밸을 가진 기업 2위로 꼽혔습니다. 직원들은 일과 삶의 균형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답했고, 회사가 직원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것이 느껴지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리더가 회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직원들을 수단이 아닌, 존중해야 할 존재로 여기고 그에 상응하게 대우하는 사문화가 직원들의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임직원들의 가족까지 고려한 복지 혜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DataArt

워라밸 최고의 기업 1위는 미국 뉴욕에 자리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데이터아트(DaraArt)가 차지했습니다.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복지 혜택들이 만족스럽고 개인 역량과 성과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이 직원들의 높은 점수를 이끌었습니다. 직원들은 일을 하면서 동시에 개인적인 삶의 만족감을 느낀다며 진정한 워라밸을 유지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답했습니다. 직원들의 상황을 고려한 원격 근무와 근무 유연제 또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