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집쟁이들, 안녕! 수습 에디터 빤히다.
2025년을 맞이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5월의 첫날이 되었다.
에디터는 요즘 날씨가 풀려서인지 유난히 입맛이 돈다.

다들 행복한 5월 1일을 보내고 있기를 바라며.
오늘은 디저트와 관련된 트렌드를 준비했으니 바로 보러 가자.

디저트의 이름이 나올 때마다
그 디저트를 좋아하는 만큼 입을 벌리는
‘오픈 마우스 챌린지 Open Mouth Challenge’가 화제다.

싫어하는 디저트는 입을 열지 않거나 아예 가려버리고,
좋아하는 디저트는 화면이 꽉 차도록 입을 벌리면 되는
아주 쉬운 난이도의 챌린지다.

역동적인 표정으로 디저트 취향을 바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자신의 취향을 댓글로 남기면서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이 챌린지의 음원을 잘 들어보면
정답을 맞히는 듯한 ‘띠링-’ 소리가 나오는데,

미국의 방송국인 FOX 채널에서 진행되는
지식 서바이벌 리얼리티 게임 쇼인 ‘The Floor’에서
참가자 두 명이 디저트의 이름을 맞추는 장면의 음원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틱톡 사용자들이 이 음원에 나오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만큼 입을 벌리는 챌린지’로 발전시킨 것.
이 챌린지를 통해 연인이나 친구들이
서로의 취향을 알아볼 수도 있고,
디저트 호불호보다는 표정 연기(?)에
좀 더 집중하는 챌린지들도 있다.
난이도가 낮은 만큼
다양한 응용 버전들이 탄생하고 있는데
미국의 디저트가 아닌 우리나라 과자 버전,
좋아하는 음식에 춤을 추는 버전,
입 벌리기가 아닌 스쿼트 버전,

우리나라 음식 취향을 몸으로 표현하는 버전,
좋아하는 만큼 카메라와 가까워지는
‘배우 이상형 챌린지 버전’까지 나오는 중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시간에 만나요~
#지식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