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에 유서 썼다" 유준상, 저체온증 와 구급차 실려가…무슨 일?

차유채 기자 2024. 10. 29. 11: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에게 유서를 썼던 과거를 고백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유준상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두 아들에게 유서까지 쓴 사연을 공개한다.

크게 공감한 유준상은 두 아들을 붙잡고 하소연했다가 "아빠 왜 그렇게 사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유준상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유준상이 두 아들에게 유서를 썼던 과거를 고백한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뮤지컬 '스윙 데이즈'에 출연하는 배우 유준상, 정상훈, 김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유준상은 남다른 연기 열정으로 두 아들에게 유서까지 쓴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십자인대가 파열된 줄도 모르고 열연하다가 결국 저체온증으로 구급차에 실려 갔다고. 이때 혼미한 정신으로 두 아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고 떠올린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를 듣던 탁재훈은 "아내 홍은희 생각은 나지 않았냐"며 허를 찌르는 질문을 던진다. 이에 유준상은 10년 만에 떠오른 아내 생각에 뜨끔해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정상훈은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자신만의 처세술을 공개한다. 아내가 화가 나면 무조건 '강아지 모드'로 돌변한다는 그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고 청소기라도 들고 분주히 움직인다고 말한다. 크게 공감한 유준상은 두 아들을 붙잡고 하소연했다가 "아빠 왜 그렇게 사냐"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건우는 자신의 지인이 이상민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알려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왜 이제야 말하냐"며 설레는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급기야 녹화 도중 자리를 이탈하려고 하는 등 급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