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김건희 특검법·해병대원 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요구안 재가

박숙현 기자 2024. 10. 2. 1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 후 ‘거부권 행사’ 24번째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 활성화법 등 3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김건희 특검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지역화폐법 등 3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해병대원 특검법),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건희 특검법),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화폐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국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한 세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이날 재의요구안을 재가해 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윤 대통령이 취임 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24개가 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