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또 일냈다.." 수건 냄새 잡아주는 욕실템 3가지

여름철 욕실에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분명 어제 빨아 걸어둔 수건인데 얼굴에 대는 순간 눅눅한 냄새가 올라온다는 이야기입니다.원인은 대부분 수건 자체가 아니라 마르는 속도에 있습니다. 습한 욕실에 겹쳐 걸어두면 속까지 마르지 못하고, 그 사이에 냄새를 만드는 균이 자리를 잡습니다.그래서 요즘은 비싼 수건을 사는 대신 빨리 마르는 수건과 걸이 구조를 바꾸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오늘은 다이소에서 실제로 손이 자주 가는 욕실 건조 관련 상품 세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가격 부담이 거의 없어서 한 번에 갖춰두기 좋습니다.

밤부 세면타월 40x80cm 3,000원

대나무 성분이 섞인 원단으로 만든 세면 타월입니다. 일반 면수건보다 얇고 가벼워서 물기를 머금은 뒤에도 축 처지지 않습니다.가장 큰 장점은 마르는 속도입니다. 얇은 두께 덕분에 욕실 안에 걸어두어도 다음 날 아침이면 대체로 뽀송한 상태를 유지합니다.40x80cm로 세면용 크기라 세면대 옆이나 문 뒤 걸이에 부담 없이 걸어둘 수 있고, 두세 장을 돌려가며 쓰기에도 좋습니다.

설치가 간편한 타올걸이 2,000원

수건 냄새의 절반은 걸이 문제라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수건 두세 장을 한 자리에 겹쳐 걸면 안쪽은 종일 젖은 채로 남습니다.이 걸이는 별도의 타공 없이 부착하는 방식이라 세면대 옆이나 문 뒤 같은 자투리 공간에 하나 더 만들어 둘 수 있습니다.걸이를 하나만 늘려도 수건끼리 겹치지 않게 되고, 그 차이만으로 눅눅한 냄새가 확실히 줄어듭니다.

PVA 워터타월 30x30cm 1,000원

면수건과는 결이 다른 스펀지 계열 타월입니다. 물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서 젖은 바닥이나 세면대 물자국을 닦아내는 용도로 잘 맞습니다.샤워 후 바닥과 벽면 물기만 한 번 훑어줘도 욕실 전체 습도가 내려가고, 결국 수건 마르는 속도까지 같이 빨라집니다.30x30cm 작은 크기라 관리도 간단하고, 사용 후 헹궈서 걸어두면 금방 마릅니다.

여기에 하나 더 챙긴다면 항균 처리된 세면타월 3,000원 제품도 함께 볼 만합니다.수건 냄새는 세제를 바꿔서 해결되는 경우보다, 마르는 환경을 바꿔서 해결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오늘 저녁 욕실 걸이부터 한 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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