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깊은 산자락에는 오래전부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전설로 알려진 산사가 있습니다. 화려한 관광지는 아니지만 고요한 산속 분위기와 특별한 문화유산 때문에 여행객과 불자들이 꾸준히 찾는 장소입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드문 국보로 지정된 희귀 석탑이 있어 더욱 유명합니다. 깊은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신라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정암사는 신라 시대 고승 자장율사(594~653)가 창건한 사찰로 전해집니다.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수행하던 중 문수보살을 만나 사리를 받아 돌아와 이곳에 사찰을 세웠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찰 이름 역시 자장율사가 수행 중 발견한 맑은 바위 ‘정암’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지금도 산속 깊은 곳에 자리 잡아 고요한 산사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 소원 성지로 알려진 이유
정암사는 불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에게도 소원을 비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사찰 중심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졌다고 전해지는 적멸보궁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올리기 위해 찾습니다.
특히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면 산속의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정리하며 소원을 빌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 장소입니다.

✔️ 국보로 지정된 희귀 석탑
이 사찰에서 가장 유명한 볼거리는 국보 제332호 수마노탑입니다. 높이 약 9m의 7층 석탑으로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일반 석탑과 달리 벽돌 모양의 돌을 쌓아 만든 모전석탑 형태로 제작된 매우 희귀한 구조입니다. 이런 양식의 석탑은 국내에서도 보기 드문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수마노탑에는 자장율사가 가져온 사리가 봉안되어 있다는 전설이 전해지며, 이 때문에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탑 앞에서 소원을 빌어 왔습니다.
✔️ 산속에 숨겨진 힐링 여행지
사찰 주변은 함백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사찰 뒤편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깊은 산속 산사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단풍철이나 겨울 설경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인근 함백산 트레킹 코스와 함께 여행 코스로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 방문 정보
▶ 상호
정암사
▶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10
▶ 운영
연중무휴 무료 관람
▶ 주차
사찰 주차장 이용 가능
국보 문화재와 천년 사찰의 고요함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 한 번쯤 찾아볼 만한 장소입니다.깊은 산속에서 마음을 정리하며 소원을 빌어볼 수 있는 특별한 산사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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