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동안 이어져 온 근로자의 날이 내년부터 노동절로 바뀐다
-공휴일 지정시 ‘최장 5일’ 황금연휴 완성돼
-5월 황금연휴 해외여행 계획 서둘러야

정부가 오는 2026년 5월 1일을 기점으로 ‘근로자의 날’ 명칭을 ‘노동절’로 공식 변경하고, 나아가 이날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을 포함한 8개 법률안이 통과되면서, 1963년 제정된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61년 만에 전면 개정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 사회는 다시 한번 '노동'의 가치를 공식적으로 되새기게 되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명칭 복원에 그치지 않고, 5월 1일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 중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노동절이 일하는 모든 국민이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릴 수 있는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관련 법안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통과 시 '노동절'은 법정 공휴일 지위를 갖게 됩니다.
노동절, 62년 만에 본래의 이름을 되찾다
노동절의 역사는 1886년 미국 노동자들이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한 ‘메이데이(May Day_’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23년부터 이를 ‘노동절’로 기념해 왔으나,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명칭이 ‘근로자의 날’로 바뀌었습니다. 이번 법 통과로 62년 만에 ‘노동절’ 명칭이 복원되는 것입니다.
2026년 5월, 직장인들의 꿈의 연휴가 온다
특히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내년 5월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내년 5월 1일은 금요일입니다.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주말(5월 2일~3일)을 지나 5월 4일(월요일)에 연차를 단 하루만 사용하면 5월 5일 어린이날(화요일)까지 이어져 총 5일간의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이는 짧은 해외여행이나 국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금연휴 확정 시, 떠나기 좋은 5월 추천 해외여행지
2026년 5월 1일이 공휴일로 확정되고 연차 하루를 더해 총 5일의 황금연휴(5월 1일 금 ~ 5일 화)가 완성된다면, 짧지만 알찬 해외여행을 떠날 절호의 찬스입니다. 5월의 쾌적한 날씨와 5일 일정에 맞춰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추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일본 후쿠오카 / 오사카
비행시간이 짧고 5일 일정을 온전히 여행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와 오사카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뻔할 수 있지만, 제대로 깊게 들어가 보면 이 두 곳만큼 좋은 도시가 없습니다. 여유롭게 인근 소도시의 매력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5월의 코타키나발루는 진짜 ‘피크 시즌 전 황금기’예요. 비성수기라 항공권 싸고, 바다 색은 가장 예쁘고, 관광객은 적어요. 바다에서 스노클링·선셋 크루즈·트레킹까지 5일 완성형 일정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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