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삼계탕집에서 13시간 알바한다는 아육대 아이돌 여신

그룹 H.U.B의 리더 와타나베 루이의 깜짝 근황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MBC 제공

5인조 걸그룹 H.U.B는 2017년 정식 데뷔했지만 특별한 발표도 없이 2019년 해체를 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특히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루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사진=MBC 제공

지난 2016년 H.U.B 멤버로 데뷔한 루이는 이듬해 설특집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60m 달리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교토 출신인 루이는 대한민국에 전혀 연고가 없었는데, 어머님이 동방신기를 좋아해서 K팝 그룹이 나오면 계속 봤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현아의 무대를 보고 한눈에 반한 그녀는 가수를 꿈꿨다고 하는데요.

사진=뉴플래닛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후 무작정 대한민국으로 건너온 루이는 고시원에 살면서 오디션에 도전했습니다. 그러다 한국어의 부족함을 느끼고 이화여자대학교 어학당에 다니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까지 공부하면서 오디션을 준비했다고 해요.

그리고 결국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빛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루이가 최근 한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루이는 현재 일본에 있는 삼계탕 집에서 아침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하고 있다고 해요.

"맥도날드, 타코야끼 가게, 호텔, 스크린 골프장, 물류센터 아르바이트도 해봤다"
사진=채널 '근황올림픽'

루이는 한국에 머물 때도 계속 알바를 했습니다. “데뷔 후 음악 방송이 끝나면 화장한 채로 카페에서 커피를 탔다”고 그룹 활동 시절을 떠올려 안타까움을 자아냈어요.

현재 열심히 일을 하며 돈을 모으고 있는 루이는 다시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습니다.

사진=루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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