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침묵 속’ 요리스가 LAFC 먹여 살린다…최악 경기력에도 ‘미친 선방’으로 대기록 작성

박진우 기자 2026. 3. 2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AFC를 먹여 살리는 건 '캡틴' 위고 요리스다.

LAFC는 22일 오전 9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LAFC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요리스 덕분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었던 요리스는 기량이 점차 하락하며 지난 2024시즌 LAFC에 입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ESPN

[포포투=박진우]

LAFC를 먹여 살리는 건 ‘캡틴’ 위고 요리스다.

LAFC는 22일 오전 9시 45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위치한 Q2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LAFC는 4승 1무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은 마감됐지만,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LAFC의 공격은 이날도 답답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가 아닌,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웠다. 다만 손흥민은 계속해서 상대 집중 견제에 막혔다. 전반에만 두 차례 박스 안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수비벽에 막혔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까지 무산됐다. 후반 40분 델가도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 41분에는손흥민이 전방에서 공을 잡았다. 이후 수비 두 명 사이를 빠르게 돌파하며 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을 스스로 만들었는데, 뒤에서 수비가 완벽한 태클로 공을 빼앗으며 기회가 무산됐다.

‘빈공’을 펼치던 LAFC는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AFC는 리그 개막 이후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이날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MLS 최장 기간 무실점 신기록을 세운 LAFC였지만, 과정은 최악에 가까웠다.

LAFC가 대기록을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요리스 덕분이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이었던 요리스는 기량이 점차 하락하며 지난 2024시즌 LAFC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까지도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었는데, 이번 시즌이 시작된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요리스는 리그 5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만들었다. ‘동물적인 반사 신경’이 빛난다. 지난 FC댈러스전에서도 요리스는 5번의 환상적인 선방쇼를 보여주며 찬사를 이끌었다. 이날 역시 후반 추가시간 4분 우주니가 박스 좌측에서 골문 구석을 노리는 완벽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는데, 요리스가 믿기 힘든 선방을 해내며 위기를 모면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이 답답한 경기력으로 결과는 내고 있는 데에는, ‘캡틴’ 요리스의 공헌이 있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