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권한 박지영, 상금·포인트 1위 지켜…박현경 2위, 윤이나 3위 [KLPGA]

하유선 기자 2024. 9.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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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 가운데, '투톱' 박지영(28)과 박현경(24)의 개인 주요 부문 순위 변화는 없었다.

박지영은 지난주 출전 예정이었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를 앞두고 갑자기 기권했고, 라이벌 박현경은 공동 14위로 톱10에 들지 못했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영은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박현경과 윤이나는 이번주 대회를 건너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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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크게 활약하는 박지영, 박현경, 윤이나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23개 대회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가려진 가운데, '투톱' 박지영(28)과 박현경(24)의 개인 주요 부문 순위 변화는 없었다.



 



박지영은 지난주 출전 예정이었던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1라운드를 앞두고 갑자기 기권했고, 라이벌 박현경은 공동 14위로 톱10에 들지 못했다. 



 



OK저축은행 대회 성적을 반영한 결과, 872만원 상금을 추가한 박현경은 시즌 상금 9억8,669만6,085원으로 10억원 돌파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10억1,310만2,717원을 쌓은 박지영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2위 박현경에 이어 8억7,360만4,286원을 모은 윤이나(21)가 3위를 유지했다.



윤이나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1타 차로 본선 진출이 불발됐다.



 



대상 부문에서도 상위 3명 모두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1주일 전과 동일한 박지영(436포인트), 박현경(410포인트), 윤이나(392포인트) 순이다.



 



평균 타수에서는 69.6545타를 친 박지영이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69.9298타인 윤이나가 2위, 70.0923타인 박현경이 3위에서 추격 중이다.



 



톱10피니시율 역시 1위 박지영(56.25%), 2위 윤이나(52.63%), 3위 박현경(50%) 순이다.



 



한편, KLPGA 투어는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으로 이어진다.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지영은 올 시즌 4번째 우승을 겨냥하고, 박현경과 윤이나는 이번주 대회를 건너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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