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쏠림 현상 둔화에 반도체 약세였지만 시장은 자동차때문에 웃었다 f.박근형

조회수 2024. 6. 26.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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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오늘 코스피가 1포인트 상승 출발을 보였으며, 외국인들은 코스닥과 선물 매수를, 기관은 코스피 200과 선물 매수를 시작했습니다. 아침부터 수급이 들어온 것으로 보입니다.
2차 전지와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애플의 주가 동향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업종은 최근 기술 발전과 수요 증가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앞으로의 시장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는 2차 전지, 반도체, 해운, 조선, 정유, 석유화학, 제약바이오, 자동차 부품, 타이어, 음식료, 증권, 은행, 보험, 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원격 진료, 의료 AI, 전력 설비, 전선, 화장품, 게임 등의 테마군도 강세 출발을 보였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은 빅테크 차익실현으로 나스닥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NVIDIA가 급락했습니다.
코스피는 AI 차익실현과 외국인 자금이 삼성전자와 대형주로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소부장 반등과 낙폭 축소가 이루어졌고, 외국인 선물매수가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수급이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업종은 현대자동차가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고, 미중 갈등 반사수혜로 현대자동차 계열사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2차 전지 업종 약세로 지수 약세를 보였으나, 운송장비와 부품, 인터넷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게임주는 엔씨소프트의 신작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일부 의료 AI 관련 종목들도 긍정적인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후반을 유지하며 수출 관련 업종의 수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목표지수를 기존 3천 포인트에서 3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도체, 은행, 자동차 등 주요 업종이 양호한 성과를 냈으며, 하반기에는 세법 개정과 같은 밸류업 촉매제가 주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현대차증권은 코스피 추가 상승을 위해 미국 소비지표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음식료, 유틸리티, 자동차, 조선, 디스플레이 등 소수 업종이 주도했으며, 수출 영향력이 높은 섹터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2차 전지, 금융보험, 비철금속 등 안정성 강화 차원에서 비중 확대를 추천했습니다. 현대차증권의 전망은 참고할 만하며, 투자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업종 동향
해운 및 종합 물류 산업의 최근 동향

최근 해운 및 종합 물류 산업에서 중요한 변화가 발생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과 물류 비용의 상승으로 인해 이 산업은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국내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련 주식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업체들은 운임 상승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동시에 높은 비용 구조로 인해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러한 상황을 분석하며, 해운 및 종합 물류 산업의 전망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들은 HMM, 팬오션, 대한항공 등의 기업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의 주가 변동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류 비용 상승이 지속될 경우,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해운 및 조선업 주가 상승과 전망
최근 해운 및 조선업 관련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11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3,000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 운임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는 홍해 사태의 장기화와 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 등 지리적 리스크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운 및 종합 물류 관련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차트와 밸류에이션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파나마와 수에즈 운하의 통행 차질이 지속되면서 해운 성수기에 진입하는 점을 감안해 해상 운임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요 종목으로는 STX, 그린로지스, 대한해운, 흥화해운, 팬오션, 한솔로지스틱스, 케이씨티시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또한, LX인터내셔널의 배당 수익률과 물류 사업 실적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2분기와 3분기 실적이 1분기보다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해운 및 조선업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국 원유 재고 부족 우려로 WTI 가격 상승
최근 미국의 원유 재고 부족 우려가 지속되면서 WTI 원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8월 인도분 WTI 가격은 81.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이는 최근 13일 중 10일 동안 상승한 결과입니다. 특히 올해 최고치인 4월의 86.9달러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여름 드라이빙 시즌 동안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지속되고 있으며, 독립기념일 휴일을 맞아 약 7100만 명의 미국인들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북반구 석유 재고가 급감할 것이라는 확신을 강화하고 있으며, 달러 약세도 국제 유가에 상방 압력을 가할 수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드라이빙 시즌에도 불구하고 휘발유 마진이 부진하다고 분석했습니다. 6월 셋째 주 기준 미국의 휘발유 수요는 전년 대비 2% 감소했으며, 휘발유 정제 마진은 6월에 배럴당 10.2달러로 2분기 평균 배럴당 13.2달러에 비해 42% 감소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에탄올 함량 15% 허용이 지목되고 있으며, 이는 드라이빙 시즌 동안 휘발유 수요를 억누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쟁 위협이 더욱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드라이빙 시즌이 다가오면서 에탄올 함량 15% 허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에탄올 함량 확대가 일 년 내내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에너지 관련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 이슈와 같은 불확실성 요소도 존재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현대차와 기아, 지정학적 갈등 수혜주
현대차와 기아가 지정학적 갈등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EU 등이 값싼 중국산 전기차의 범람을 막기 위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거나 수입 금지를 추진하고 있고,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를 생산하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외국인 지분율이 상승하며 주가도 30만 원 선에 도달했습니다. 또한, 현대차의 인도 현지 법인 상장 이슈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현대차와 기아의 지정학적 수혜를 긍정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은 관련 리포트를 발표했으며, 현대차와 기아의 인도 동반 진출 주요 부품사로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HL만도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특히 HL만도는 인도 매출 비중이 9.1%로 가장 높아 주목받고 있으며, 화신과 서연이화도 인도 매출 비중이 높아 급등했습니다. 성우하이텍, MVH 코리아, 에스엘, 한온시스템 등도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반도체 업계 혼조세와 엔비디아 주가 급락
오늘 반도체 업계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수급 이슈로 주목받았고, SK하이닉스는 막판에 힘을 내며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이로 인해 HPSP와 같은 중소형 부품사들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수페타시스도 장중에 플러스로 돌아섰습니다. 반면, 엔비디아는 3거래일간 12.9%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3조 달러 선에서 붕괴되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단기적으로 지지받을 만한 자리까지 하락했고, 반등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은 엔비디아의 내부자 순매도 금액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 주식 수 기준으로는 과거 대비 크게 많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주가 상승으로 인해 거래 대금이 커진 결과로, 내부자 매도세가 이례적으로 강한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올 초에도 내부자 매도세 이후 조정이 나타났지만 실적 발표 후 추세를 회복한 바 있어, 이번 조정도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테크 주식의 이례적 상승과 조정 가능성
최근 한국투자증권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테크 주식의 성과가 이례적으로 높았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 2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테크 주식의 상대적 밸류에이션이 S&P 500 대비 상당히 높게 형성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극단적인 쏠림 현상은 단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일부 내부자 매도와 같은 이슈도 단기적인 조정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티 그룹과 베어드 등은 마이크론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엔비디아의 펀더멘털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분석하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의 엔비디아 서버렉 도입 거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은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단기적으로 메모리 칩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이에 따라 변동하고 있으며, 특히 SK하이닉스는 최근 기술적 지표에서 중요한 변곡점에서 반등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의 매수 동향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비만 치료제 생산 시설 추가 건설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에서 7천억 원 규모의 비만 치료제 생산 시설을 추가로 건설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비만 치료제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벤티지랩, 대봉엘에스, LS, 한미약품, SK이노베이션 등의 주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은 해당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 주식 시장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이번 소식을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관련 종목들의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인벤티지랩, 대봉엘에스, LS, 한미약품, SK이노베이션 등이 주요 종목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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