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집안배경' 철저히 비밀로 활동한 탑배우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에 활발히 출연했습니다. 영화 '비스티 보이즈' '잉투기' '명량' '박열' '경관의 피'와 드라마 '우와한 녀' '식샤를 합시다2' '보이스 시즌2, 3' '며느라기' '놀아주는 여자'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배우 권율은 데뷔 초반, 주목받지 못했고 무려 8년 동안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아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했지만, 권율의 이름이 대중에게 각인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배우 권율은 천만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의 아들 이회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시즌2'에서 반전 사무관 이상우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으며 오랜 무명시절을 밑거름으로 배우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권율 "최명길 조카, 8년 간 숨긴 이유? 누 끼칠 수도 있어"

2019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권율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권율은 배우 최명길의 조카라는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율은 데뷔 후 8년 간 최명길의 조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겨온 이유에 대해 "배우로서 가는 길에 이모 같은 분이 가족에 계시다는 건 좋지만, 이모에게 누를 끼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가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꾸게 된 데에 이모가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받을 걸 받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최명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연기 활동을 하는 동안 최명길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다 말에 그는 "지금은 지름길 같지만 언젠가는 돌아가는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부딪힐 수 있을 때까지 부딪혀보고 싶었고, 우울함도 즐겨보고 싶었다. 그 과정을 겪으면서 상처가 아물고 단단해질 거라고 믿었다"고 털어놨습니다.

권율은 tvN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편', MBC 예능 '지구를 닦는 남자들'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남다른 입담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활약을 하며 그 덕분에 2022 MBC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습니다.

한편, 권율은 예능 ‘뚜벅이 맛총사'에 연우진, 이정신과 출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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