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투 렉섬’의 기적, 38억에 인수해 지난 시즌 매출 508억···수익 최고+3시즌 연속 승격도 눈앞

‘생큐 웰컴투 렉섬.’
헐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롭 매킬헤니가 소유해 관심을 받아온 렉섬이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복귀 첫해에 역대 최고의 재정 실적을 기록했다.
렉섬이 1일 발표한 2023-24시즌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구단의 매출은 2670만 파운드(약 508억원)로 전년 대비 155% 성장했다. 보고서는 “클럽에 대한 글로벌 관심 수준을 보여줬다”면서 “영국 외부, 주로 북미에서 52.1%가 발생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웰컴투 렉섬’ TV 다큐멘터리의 성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렉섬은 1864년 창단된 팀으로 웨일스에서 가장 오래된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했다. 렉섬은 10년 넘게 내셔널리그(5부 세미프로)에서 머물던 팀이었다. 변화의 시작은 2021년 레이놀즈와 매킬헤니가 구단주로 등장하면서부터였다. 두 배우는 렉섬을 200만 파운드(약 38억원)에 인수한 뒤 다시 프로 리그로 올리겠다는 계획 하에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했다. 거침없는 선수 영입을 이어가며 3시즌 만에 3부 리그까지 승격했다.

두 구단주가 렉섬을 인수해 팀을 재건하는 과정과 선수단의 내부 모습, 지역 사회와 팬들의 이야기는 다큐멘터리 ‘웰컴투 렉섬’에 담겼다. 디즈니 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돼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이뤘다. 이는 구단 수입에도 큰 자양분이 됐다.
렉섬은 현재 3부리그인 리그원에서 백승호가 활약 중인 버밍엄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1·2위 팀이 자동으로 챔피언십으로 승격한다. 2008년 EFL에서 탈락한 렉섬은 3시즌 연속 승격을 향해 달리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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