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산업용 전고체 배터리..세계 최초 양산한다!

피스커, 전고체 배터리 기술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대용량 산업용 전고체 배터리 기술이 양산 단계에 진입한 기업이 등장했다. 전고체 배터리를 대용량으로 양산까지 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일본경제신문은 11일 “맥셀이 산업기계용 대용량 전고체 배터리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맥셀은 재료를 균일하게 혼합하고 밀폐하는 기술을 활용해 전고체 배터리 양산기술을 확보했다고 한다.

닛산, 전고체 배터리

이 회사가 개발한 전고체 배터리는 수명이 10년 안팎이며 내열성이 좋아 소비 전력이 많은 산업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맥셀은 일본 교토공장에 20억엔을 투입해 올해 생산 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당장 올 8월 전까지 산업 로봇용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kspark@dailycar.co.kr

Copyright © DAILYCAR.CO.KR 본 기사를 인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