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집을 내 집처럼 드나든 일본 남성…"열쇠 복사" 5개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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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집 냄새를 맡고 싶었다'는 이유로 한 여성의 집 열쇠를 복사해 여러 차례 침입한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본에서는 열쇠 제조업체의 세부 정보와 번호 등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쉽게 열쇠를 복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여성들의 주소를 외우고 열쇠까지 복사한 미야하라는 여성들이 집을 비운 틈을 노려 침입했다.
특히 미야하라는 지난해 10월 한 여성의 열쇠를 복사한 후, 두 달 동안 10차례 넘게 집에 침입해 욕실과 침실 등을 샅샅이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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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집 냄새를 맡고 싶었다'는 이유로 한 여성의 집 열쇠를 복사해 여러 차례 침입한 일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회사원인 미야하라 료타(34)는 카페에서 일하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미야하라는 정기적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을 찾아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직원들이 카페 사무실에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몰래 이곳에 들어가 여성 직원의 가방을 뒤져 신분증의 주소를 확인하고 집 열쇠의 정보를 알아내 몰래 복사했다. 일본에서는 열쇠 제조업체의 세부 정보와 번호 등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쉽게 열쇠를 복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여성들의 주소를 외우고 열쇠까지 복사한 미야하라는 여성들이 집을 비운 틈을 노려 침입했다.
특히 미야하라는 지난해 10월 한 여성의 열쇠를 복사한 후, 두 달 동안 10차례 넘게 집에 침입해 욕실과 침실 등을 샅샅이 뒤졌다.
이상함을 감지한 피해자는 마치 장기간 여행을 떠난 듯 꾸민 뒤, 집을 비웠다. 지난해 12월 31일 피해자 집에 다시 몰래 들어온 미야하라는 여행 가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는 마음 편히 약 2시간30분 동안 송년 특집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미야하라의 가방에서 5개의 다른 열쇠를 발견했다. 열쇠에는 각각 다른 가게와 피해자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미야하라는 "종종 그녀의 집에 들어갔다. 집이 아주 깨끗하고 밝았다. 나는 그녀의 냄새를 맡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미야하라가 약 20개의 여분 열쇠를 만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해 그를 지난달 19일 무단 침입 및 절도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변태적일 수 있나" "일본은 너무 쉽게 열쇠를 복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끔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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