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 초파리,곰팡이 박멸하는 뜻밖의 아이템
여름만 되면 쓰레기통에서 초파리 생겨서 날아다니고
심하면 작은 구더기와 곰팡이까지 하루 이틀만에 생겨서 불쾌한 일이 많았는데요
쓰레기통에 이거 설치하고 초파리나 곰팡이 없이 올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그게 알리 천원마켓에서 산 냉장고 탈취기예요.
의외죠?
이거 뜯어보면
작은 오존 발생기가 들어있습니다.
이거 동작시키면 비릿한 냄새가 나는데 그게 오존의 냄새입니다.
그리고 오존은 강력한 산화력으로 냄새를 없애주고 강력한 살균제이기도 합니다.
또 공기보다 무거워서 아래로 가라안는 성질이 있고요.
그래서 이걸 쓰레기통 뚜껑에 달아주면 쓰레기통에 오존이 차고 곰팡이나 초파리 등을 죽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행에 옮겼습니다.
방법은 간단한데 이거를 쓰레기통 뚜껑에 달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그냥 전기테이프로 감아서 달아줬어요. (본드로 붙여도 됩니다.)
이렇게 해주고 한달 정도 테스트를 한 결과 올해는 쓰레기통에서 초파리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대성공이죠.
검증은 해봐야 해서 이제서야 올리는데, 아직 여름 남았으니 쓰레기통에 초파리나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 한번 해보세요.
효과 확실합니다.
(참고)
- 오존은 강력한 살균제로 호흡하면 사람에게도 안좋습니다. 절대 직접 흡입되는 환경에서 사용하지는 마세요.
- 이 제품의 오존 발생량은 미미해서 쓰레기통같이 밀폐된 작은 공간에나 효과있지 오픈된 공간에서는 별 효과 없습니다. 꼭 뚜껑있는 휴지통의 뚜껑쪽에 달아줘야 합니다.
- 이 제품의 중간 갈라진 틈에 일자드라이버로 좀 세게 벌리면 분해가 가능합니다. 저는 쓰레기통 뚜껑이 작은 편이라 분해 후 양쪽 자투리 부분은 잘라내고 붙였어요.
- 충전을 해서 써야하는 물건이라 5일~7일마다 충전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usb 전원을 꽂아서 사용하면 방전 걱정없이 계속 사용 가능합니다. 전원을 항상 꽂으려면 뚜껑에 작은 구멍을 낼 필요는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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