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2] 'KT의 마법 또 통했다!' 두산 꺾고 KBO리그 사상 첫 '업셋' 준PO행!

이형주 기자 2024. 10. 3.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위즈가 또 하나의 마법을 부렸다.

KT는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후 KT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벤자민에 이어 고영표, 박영현이 1이닝 씩을 삭제하며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첫 사례를 만든 KT 위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와일드카드 2차전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6회초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kt 강백호가 선제 1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KT 위즈가 또 하나의 마법을 부렸다.

KT는 3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잠실 야구장은 1차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23,750명이 꽉 들어 차 매진을 이뤘다. 포스트시즌 시작인 와일드카드부터 엄청난 흥행몰이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두산의 선발로 낙점된 최승용이 4⅔이닝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고, KT 선발 웨스 벤자민도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이 깨진 것은 6회초였다.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이병헌을 상대로 전진 수비를 뚫는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KT가 앞서 나갔다. 이후 KT는 7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한 벤자민에 이어 고영표, 박영현이 1이닝 씩을 삭제하며 1-0 승리를 거머쥐었다. KT는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LG 트윈스와 격돌하게 됐다.

2015년 와일드카드 제도가 도입된 이래 5위 팀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첫 사례를 만든 KT 위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