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발→10실점→2승4패 ERA 7.36→경산行…삼성 1R 20세 영건, 2군에서도 쉽지 않네 ‘KT전 2이닝 8실점→ERA 7.20’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4. 7. 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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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도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기대주 투수 이호성(20)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6월 27일 KT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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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에서도 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기대주 투수 이호성(20)은 지난 19일 전북 익산구장에서 열린 2024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1탈삼진 8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이날 이호성은 1회부터 쉬지 않은 승부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안치영에게 볼넷을 내줬고 김병준의 희생번트에 이어 천성호 타석에서 2루수 양우현의 실책이 나왔다. 이후 강민성과 김민석의 2루타 등이 터지면서 1회에만 3실점을 했다.

삼성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2회는 더 아쉬웠다. 선두타자 김철호를 땅볼로 돌리며 시작했으나 박민석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안치영에게 볼넷, 김병준에게 1타점 3루타, 천성호에게 1타점 적시타, 강민성에게 1타점 2루타 등을 얻어맞으며 2회 5실점을 헌납했다. 이후 3회에 앞서 마운드를 이승민에게 넘겼다.

2년차 시즌을 맞고 있는 이호성은 개막 5선발이었던 이승민이 힘을 내지 못하자 4월부터 삼성의 5선발로 활약했다. 선발 10번, 불펜 4번으로 나서며 궂은일을 하려 노력했으나 쉽게 자리를 잡지 못했다. 14경기 2승 4패 평균자책 7.36 이었다. 선발과 불펜 포함해 무실점 경기가 딱 한 번(5월 29일 대구 키움 히어로즈전 2이닝 무실점) 일 정도로 매 경기 실점을 내줬다. 5월 19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1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8피안타 4피홈런 5사사구 2탈삼진 10실점으로 데뷔 후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이호성은 6월 21일 대구 두산 베어스전 0.1이닝 3피안타 2실점의 기록을 끝으로 6월 24일 2군으로 내려갔다.

삼성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후 2군 경기에 나오고 있는데 성적이 기복이 있다. 6월 27일 KT전에 선발로 나와 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후 7월 4일 롯데전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한 데 이어 7월 11일 NC전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감을 찾는듯했지만 또 한 번의 난조로 아쉬움을 남겼다.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역시 7.94로 높다.

이호성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선수다. 인천고 출신으로 186cm의 신장에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졌다. 안정적인 제구력에 변화구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시즌 1군 5경기 1승 평균자책 2.65를 기록한 이호성은 올해 부침을 겪고 있다. 무더운 여름이다. 선발은 물론 나이가 많은 불펜 자원들도 지치는 상황이 온다. 그럴 때 이호성이 필요한 날이 분명 올 것이다.

이호성이 다시 1군 마운드에 올라 환하게 웃는 날을 기다려 보자.

삼성 이호성.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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