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키나, WTA 투어 로마오픈 우승…칼리리나에 기권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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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가 안헬리나 칼리니나(26,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7위)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마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리바키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칼리니나에게 2세트 기권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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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엘레나 리바키나(23, 카자흐스탄, 세계 랭킹 6위)가 안헬리나 칼리니나(26, 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47위)에게 기권승을 거두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로마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리바키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WTA 투어 마스터스 1000대회 이탈리아 로마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칼리니나에게 2세트 기권승을 거뒀다.
작년 윔블던에서 우승한 리바키나는 올해 호주오픈에서는 준우승했다. 지난 3월 마스터스 1000대회인 BNP 파리바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올해 두 번째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또한 생애 두 번째로 마스터스 1000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리바키나는 지난 18일 열린 8강전에서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21, 폴란드)에게도 기권승 했다. 준결승에서는 예레나 오스타펜코(25, 라트비아, 세계 랭킹 8위)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결승전에서 칼리니나를 만난 리바키나는 1세트를 6-4로 따냈다. 2세트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칼리니나는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리바키나는 새롭게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5위권 안에 진입한다.
한편 칼리니나는 8강전에서 올해 WTA 투어 최장 시간인 3시간 41분간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26, 브라질, 세계 랭킹 10위)와 혈투를 펼쳤다. 이 경기를 2-1(6-7<2-7> 7-6<8-6> 6-3)로 힘겹게 이긴 그는 눈물을 흘리며 "기분은 좋지만 지금 내 몸과 다리의 느낌을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준결승도 2시간 50분이 넘는 접전 끝에 베로니카 쿠데르메토바(26, 러시아, 세계 랭킹 5위)를 2-1(7-5 5-7 6-2)로 이겼다.
8강과 4강에서 모두 장기전을 치른 칼리니나는 결승에서 부상을 입으며 결국 기권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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