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에 유감…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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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날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라만마라슈(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 사망자수는 1900명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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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과 관련해 지원을 약속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한 글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파괴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튀르키예와 협력해 상황을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을 우리 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연방정부에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이들을 돕기 위한 대응처를 모색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라만마라슈(카흐라만마라쉬)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총 사망자수는 1900명 이상이다. 튀르키예에서 최소 1121명, 시리아에서 최소 78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진으로 최소 2834개의 건물이 파괴됐고, 카라만마라슈 지방을 중심으로 120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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