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무리한 일정으로 3㎏ 감소→응급실行 “숨 멎을 것 같아”(슈돌)[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3.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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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최근 응급실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에서는 김준호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 외에도 2024 파리올림픽에서 KBS 펜싱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준호는 각종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해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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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최근 응급실에 다녀온 근황을 전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41회에서는 김준호의 건강 이상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김준호는 퀭한 얼굴로 소파에 누워 등장했다. 김준호는 "은우야, 아빠 아파. 좀 쉬어야 한단다. 오늘은 은우가 아빠 수발 좀 들어달라"고 아들 은우에게 부탁했다.

김준호는 "코치나 시합 문제로 바빠서 저도 면역력이 떨어진 것 같더라. 6월부터는 하루도 안 쉬었다. 코칭도 하고 있고 시합도 다녀야 하고"라고 토로했다. 이 외에도 2024 파리올림픽에서 KBS 펜싱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김준호는 각종 스케줄을 바쁘게 소화해왔다고.

딘딘은 "파리 가기 전에 '1박 2일'도 찍으러 왔다. 우리 그렇게까지 원하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너무 하고 싶다고 '슈돌' 녹화 끝나고 왔다더라. 운전을 직접해서 고성까지 왔더라"고 덧붙였다. 김준호는 집은 일산, 직장은 화성이라 하루 왕복 약 150㎞를 운전하고 있기도 했다.

김준호는 "얼마 전에는 응급실 가서 링거도 맞았다. 새벽에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는 거다. 숨이 멎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때 앰뷸런스를 타고 응급실에 갔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건강 진단을 위해 개그맨 이윤석의 아내가 원장으로 있는 한의원을 찾은 김준호는 "운동선수 맥 치고는 약하다. 위장 상태가 좋지 않다. 공복이 길어지면 위산이 나와 속쓰림이 시작된다. 몸무게가 빠지기 시작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실제 바쁜 스케줄로 강제 1일 1식 중이라는 김준호는 "3㎏가 빠졌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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