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면 단풍과 은행나무 자연스럽게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하지만 몇몇 분들은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즐기기 좋은 '책'을 떠올리실 것 같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거나,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책을 펼쳐볼 수 있는 북카페는 도시 속에서 작은 쉼표를 주는 완벽한 장소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편안한 시간을 즐기기 좋은 서울 감성 북카페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북파크 라운지

북파크 라운지는 도서관과 카페의 중간 형태로, 천장까지 닿는 책장이 인상적인 곳인데요. 이곳은 약 3천여 권의 책을 큐레이션하여 제공하며, 하루 종일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마음 편히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입니다.

북파크 라운지는 1일 이용권(음료 포함)을 구매하면 제한 없이 이용이 가능해 눈치를 보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데요. 다양한 좌석 형태 덕분에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건물 내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주문해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있으니 가볍게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2. 채그로

채그로는 서울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특별한 북카페로, 감성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곳인데요. 9층에서는 한강뷰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풍경은 일상에서 보기 드문 아름다운 모습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9층은 스터디 카페 수준의 조용한 환경을 제공해, 깊은 몰입이 가능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적합하니 참고하여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녁이 되면 일몰과 함께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특별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데요. 채그로는 매주 독서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카페꼼마

카페꼼마는 문학동네 출판사가 운영하는 북카페로, 독서와 커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데요. 특히 카페꼼마 합정점은 6층 건물 전체가 카페로 사용되고 있어 답답하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이

이곳은 층마다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야외 테라스에서는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한적한 독서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카페꼼마는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카페답게 최신 서적을 비롯해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데요.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 만큼 한번쯤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커피랑 도서관

커피랑 도서관은 카공족들에게 인기 많은 북카페인데요. 다양한 좌석과 공부 공간을 제공하는 이곳은 많은 학생들이 시험기간 애용하는 북카페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독서실형, 오픈형, 창가형 등 각자의 목적에 맞게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다양한 목적으로 디자인된 공간 덕분에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기 쉬우니 방문해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24시간 운영되어, 늦은 밤에도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데요. 카페에서 공부하거나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으니 이번 가을, 북카페를 고민하고 있다면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