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선발로 뛴다... 황의조 원톱, 나상호 깜짝선발

박강현 기자 2022. 11. 2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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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우루과이전에 선발로 나섰다.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뉴스1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 시각)부터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르고 있다.

경기에 앞서 공개된 선발 라인업에서 파울루 벤투 한국 대표팀 감독은 4-3-3 포메이션 카드를 꺼냈다.

원톱으론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선발 출격했다. 왼쪽 윙포워드에는 안면 보호를 위해 검정색 마스크를 쓴 손흥민이 섰다. 왼쪽 햄스트링 문제를 겪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공백을 메울 깜짝 카드로는 나상호(서울)가 낙점 받았다.

중원에선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알사드)이 공수를 지휘한다.

포백에는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이 나섰다.

손흥민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뉴스1

수문장은 김승규(알샤밥)다.

우루과이도 최정예 멤버 카드를 꺼내들었다. 공격 선봉으론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수아레스, 파쿤도 펠리스트리가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로드리고 벤탕쿠르, 마티아스 베시노,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위치했다.

포백에는 마티아스 올리베라, 디에고 고딘, 호세 히메네스, 마르틴 카세레스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체트가 꼈다.

대표팀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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