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갑니다"...다리 위, 잔디밭도 인파 빽빽

2024. 10.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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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서울 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이미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만차됐고, 오후 3시 들어서는 잔디밭에는 텐트를 치고 시간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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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 서울 불꽃축제를 앞두고 100만 인파가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눈에 띕니다.

사진=네이버지도 CCTV 캡처


이날 오전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불꽃축제 명당의 실시간 빈자리 현황과 도로 상황을 알리는 글과 사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미 여의도 한강 공원 주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만차됐고, 오후 3시 들어서는 잔디밭에는 텐트를 치고 시간을 기다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또 이날 오후 5시가 넘어서는 한강대교와 마포대교 등으로 모이는 시민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날 5시 30분부터는 노량진 사육신공원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사진=네이버지도 CCTV 캡처


이에 따라 경찰 2천 400여명이 투입돼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세계불꽃축제는 화약제조업으로 출발한 한화그룹이 해마다 10월 서울 여의도 일대 한강변에서 주최해왔으며, 100만명 이상 관람객이 몰리는 가을철 최대 이벤트입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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