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차 중국집 사장님도 피하는 음식, 이유가 있습니다

중국집에서 일한 지 30년이 넘은 사장님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하신 적이 있어요. “가게에서 파는 음식 중에서도 지금은 절대 안 먹는 게 몇 가지 있어.”순간 귀가 솔깃해지더라고요. 우리가 자주 시켜 먹는 중국집 음식인데, 정작 30년 동안 직접 요리를 해온 사장님은 왜 손도 안 대시는 걸까요?
가끔 먹는 중국 음식은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조심해야 할 음식들이란 걸 알게 되었다네요.
그러면 도대체 어떤 중국집 음식이 안 좋은지 우리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기름에 튀긴 튀김류
탕수육, 깐풍기, 라조기 등 튀김 요리는 단연 인기 메뉴입니다. 하지만 기름을 고온에서 반복 사용하는 과정에서 산화가 진행되며 트랜스지방과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여기에 소스까지 더해져 칼로리와 당분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은 간과하기 쉽습니다. 특히 소스를 부어낸 탕수육은 한 접시가 1,000kcal를 넘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름이 덜 밴 부위를 골라 먹거나 소스를 따로 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짬뽕과 짬뽕밥, 시원함의 대가
짬뽕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로 인기를 끌지만, 한 그릇의 국물 속 나트륨이 하루 권장량을 가볍게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고추기름과 돼지고기 기름이 더해져 위와 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짬뽕밥은 국물의 나트륨과 기름에 탄수화물이 더해진 조합으로, 칼로리와 혈당 부담이 크게 늘어납니다.
국물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채소와 해산물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선택입니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
중국 음식 중에도 비교적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딤섬과 찐만두류는 기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찜 조리로 칼로리 부담이 적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립니다. 특히 새우, 부추, 표고버섯 등이 들어간 만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까지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또 하나 추천할 만한 것은 채소 중심의 볶음류입니다. 청경채나 부추, 표고버섯을 활용한 요리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조리 시 “기름을 적게, 간을 약하게” 요청하면 훨씬 가벼운 식사가 됩니다.

중국집 음식은 특유의 풍미와 깊은 맛 때문에 자주 찾게 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튀김 요리와 짬뽕 같은 국물 요리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것 중국집 사장님도 마찬가지, 평소 혈압이나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이 음식들 주의하세요!